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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여행정보

숲체원 숲체원 숲체원 숲을 배우며 힐링할 수 있는 숲을 체험하는 넘버원 시설 창밖을 보니 전날부터 내린 비가 아침까지 이어져 땅을 촉촉이 적셨다. 오래간만에 만난 봄비가 반가웠지만, 숲을 체험하러 가려고 했던지라 내심 걱정이 됐다. 이런 마음을 읽기라도 했는지 출발할 즈음에 비가 그치고 개기 시작했다. 신선한 공기를 한껏 들이마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을 서둘렀다. 목적지는 국립횡성숲체원. 횡성IC를 빠져나와 달리기를 약 50분. 단지 차에서 내려섰을 뿐인데 안개에 둘러싸인 숲속에 있었다. 이곳은 고도가 높아 종종 안개가 낀단다. 오래간만에 내린 봄비에 젖은 나무와 꽃, 그리고 안개가 서로 어우러져 아주 운치가 있었다. 국립횡성숲체원은 국내 최초 국가산림교육센터로, 숲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 더보기
아름다운 은하수 볼수 있는 곳 아름다운 은하수 보기 아름다운 은하수 보기 銀河水 여름의 밤, 하늘을 가로지르는 별들의 강 ​은하수 은하수를 건너는 조각배 북두칠성은 앵돌아져 바다 위에 걸리고 은하수는 동서로 비껴 흘렀다. - 현기영의 ‘변방에 우짖는 새’ 밤하늘을 친구 삼아 별을 바라보고 사는 별쟁이들의 로망은 단연 은하수를 실컷 보는 것이다. 대부분의 4,5십대들은 어릴 적 보았던 은하수에 대한 동경과 추억을 간직하고 있을 것이다. 청소년들은 거의 경험이 없는데 안타까운 일이다. 어째서 점점 보기가 힘들어 진 것일까? 아무래도 급속한 국토의 변화가 첫 번째 이유일 것이다. 경치 좋은 산속에는 펜션과 리조트와 골프장, 스키장들이 들어서 밤이 되어도 불야성을 이룬다. 주변이 밝아지면 별은 우리 곁에서 멀어진다. 그래서 요즘 은하수를 보.. 더보기
요선암 돌개구멍 요선암 돌개구멍 강원도 영월 요선암 돌개구멍 사람의 손으로 이런 바위를 빚어낼 수 있을까? 포트홀(pot hole)로 불리는 이 굽이치는 너럭바위 앞에 서자, 시간과 자연의 위대한 힘이 고스란희 전해졌다. 빽빽한 빌딩숲에서 느껴지던 답답함이 한순간에 사라졌다. 단단하기로 유명한 화강암이 마치 파도처럼 일렁인다. 고무 찰흙을 움겨쥐었다 놓은 것처럼, 큰 바위들이 움푹 파이고 휘어지기도 하면서 계곡의 신비한 풍경을 만들어 놓았다 '신선을 맞이하는 곳' 이라는 의미의 요선암과도 딱 어울리는 이름이다. 안평대군, 김구, 한호와 더불어 조선의 4대 서예가로 일컬어지는 봉래 양사언이 평창군수 시절 선겨들과 함께 이곳에 와 일대의 경관을 즐 기다가 강기슭 큰 바위에 요선암이라는 글씨를 새겨 놓았다고 전해지는데, 이때.. 더보기
동해 두타산 무릉계곡 동해 두타산 무릉계곡 동해 두타산 무릉계곡 여름에는 날씨가 덥다는 이유로 트래킹을 꺼려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무릉계곡은 들어가는 입구부터 이렇게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주고, 시원한 물소리가 들려 더위에 대한 걱정은 한 순간에 날려 버리게 됩니다. 이처럼 도입부부터 절경을 자랑하는 무릉계곡은 중국의 무릉도원의 아름다움과 비슷하다 하여 이름 지어졌습니다. ‘무릉’이라는 이름이 붙여질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의 가치가 마음에 더욱 와 닿는 것 같습니다. 더불어 무릉계곡행 산길을 더욱 기분 좋게 해주는 것! 바로 아름답기로 소문난 폭포 두 개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다는 것인데요, 1박 2일의 촬영지로 가수 이승기가 다녀가 매스컴을 통해 아름다움을 뽐냈었던 쌍폭포와 용이 살았던 못이라는 뜻의 신비로운 용추폭포가 .. 더보기
인제 아침가리골 인제 아침가리골인제 아침가리골 여름을 버린다, 길을 찾아 떠나는 여행 정해진 길은 없다…당신이 가는 곳이 길이다 첨벙 첨벙 계곡을 헤치고 나가면 그곳이 곧 길 태고의 멋 간직한 아침가리골 징검다리 하나 없지만 자연이 있어서 좋은 곳 ‘첨벙 첨벙’ 계곡물을 헤친다. 잠시 속세와의 끈을 내려놔야 할 때다. 정해진 길도 따로 없다. 끊어질 듯 이어지는 시원한 물소리를 음악 삼아 계곡을 따라 걸으면 그뿐이다. 길이 끊어지면 바위를 오르고 바윗길도 끊어지면 맑은 계곡 물속으로 풍덩 뛰어들면 된다. ​ 삼둔 오갈 오지의 흔적은 진작 사라졌지만 야생의 느낌과 풍광은 여전히 성성하게 간직하고 있다. 인제군과 홍천군 경계에 자리한 방태산(1,444m)에는 삼둔 오갈이라 불리는 곳이 있다. 옛부터 난리를 피해 숨어들던 오.. 더보기
강원도 추천 여행지 강원도 추천 여행지 강원도 추천 여행지 통일공원 -> 하슬라아트월드 -> 정돈진해변 -> 모래시계공원 -> 썬크루즈 리조트 -> 헌화로 드라이브 강릉은 푸른 동해바다를 끼고 있어 아름다운 해변이 일품인 고장이며, 정동진은 최고의 해맞이 명소이자 각종 드라마 촬영지로 아직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통일공원을 기점으로 아름다운 동해의 풍광을 감상하며 동해바다를 좀더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북한 잠수함이 발견된 곳에 통일 공원을 조성하여 통일을 염원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탱크와 비행기를 보고 신나서 뛰어다닙니다. 탱크 발음이 안되는지 ‘땅끄!땅끄!’라고 혀 짧은 소리를 냅니다. 퇴역한 군함과 북한의 잠수정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군함자체가 전시관이라 군함을 올라 여기저기 돌아볼 수 있는.. 더보기
동해논골담길 동해논골담길 동해논골담길 한 해의 끄트머리이자 시작, 겨울이 돌아왔습니다. 화려함보다는 소박하고 정겨움을 찾아 떠나는 여행 어떠실까요? 벽화마을로 많이 알려진 동해 논골담길로 발을 떼봅니다. 논골담길은 묵호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소박한 담화가 그려져 있는 골목이라는 뜻으로, 이름 그대로 논골담길을 걷다 보면 묵호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모습을 벽화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동해 묵호등대를 가는 길인 논골담길은 벽화마을을 지나 걸어 올라가는 길로 알록달록 다채로운 벽화들로 유명하여 연인들끼리 혹은 한적하게 혼자 여행을 떠나오기 좋은 곳입니다. 곳곳에 카페, 쉼터도 있어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곳에서 추억을 남길 사진이 빠질 수 없겠죠? 논골담길을 오르기 전에 마을 지도를 통해 어떤 경로로 논골담.. 더보기
강릉단오제 큰 명절이다. 강릉단오제 큰 명절이다. 강릉단오제 큰 명절이다. 강릉단오제 예부터 영동지역 사람들은 가장 높고 신성한 대관령 고개에 국사서낭신이 좌정해 주민들의 삶을 관장하고 보호해준다고 믿어왔다. 그리고 그 믿음이 신앙심으로 표출된 것이 강릉단오제다. 관노가면극 강릉단오제의 성격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민속 연희. 옛날에는 ‘관노’라는 특수한 계층에 의해 연희되었다. 민관이 함께 공동체의 화해와 협력을 도모하는 단오제의 성격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배불뚝이 장자마리가 마당을 열면 양반광대와 소매각시의 사랑이 싹트고, 시시딱딱이의 시기와 양반광대의 의심 아래 벌어지는 소매각시의 자살소동, 그리고 화해로 이어지는 기승전결의 명쾌함은 관객들을 압도하며 하나로 호흡하게 한다. 음력 5월 7일, 닷새 동안 단오제를 치르고 .. 더보기
DMZ 펀치볼 둘레길 D되게 M멋지고 Z좋은 DMZ 펀치볼 둘레길 D되게 M멋지고 Z좋은 DMZ 펀치볼 둘레길 D되게 M멋지고 Z좋은 Punch Bowl 해발 1,100 미터가 넘는 대우산, 도솔산, 대암산, 거칠봉에 둘러싸여 비무장지대와 경계를 이룬 해안분지이다. 6. 25 전쟁당시 외국 종군기자들이 화채그릇 (Punch Bowl) 모양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 여지껏 불러져 왔다. 남북 길이 11.95km, 동서 6.6km 에 면적은 44.7km 로 여의도의 6배가 넘는다. 평화의 숲 코스에는 군사분계선 상징물인 벙커, 교통호, 월북방지판, 철책이 대한민국의 현실이 그대로 드러나기도 하지만 와우산 자작나무숲은 보존된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둘레길 운영팀에서는 걸을 수록 반하는 길이라고 권한다. 먼멧재 길은 자작나무숲과 지뢰밭 길을 통과하.. 더보기
강원도 동해여행 (하슬라아트월드) 강원도 동해여행 (하슬라아트월드) 강원도 갈때 지나만 갔던 하슬라 아트월드 많이 좋아졌네 ... 이번 여행의 주 목적지 이기도하다 일정상 피노키오? 미술관과 야외전시장만 돌아보았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넉넉하게 도착하여 식사도 해보고 싶은곳이다 듣기로는 노 부부? 가 운영하는 곳이라던데.. 정말 부러울 따름이다 저 경치좋은곳에 집이라도 짓고 살고싶은 생각 야외에는 설치미술이 많이 전시되어 있다.. 체험과 눈요기를 동시에 만족시킨다 정말 포즈하나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