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홍천~양양고속도로 전면개통된다. (인제 내린천 상공형 휴게소)

동홍천~양양고속도로 전면개통된다. (인제 내린천 상공형 휴게소)

동홍천 양양고속도로 전면개통된다.

동서 고속도록 동홍천~ 양양고속도로(71.7km)을 오늘 6월 30일 오후 6시에 개통한다고 발표

이로인해 서울(강일ic)에서 양양까지 90분(1시간 30분) 오갈 수 있게 되었고, 인천에서 양양까지 2시간 26분

으로 40분 단축된다.

동해안으로 가는 최북단 동서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설악산은 물론 동해안 및 강원도 관광에 큰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징으로는 국내최장 인제터널과 내린천 상공형 휴게소도 관심이 가는 부분이고 인제터널의 경우 지표면에서 지하 200-500m 아래에

건설되었고 터널을 통과하는 시간이 6분 30초나 되기 때문에 졸음방지를 위한 S선형 설계, 경관조명, 돌출차선, 노면요철 등

여러모로 신경을 썼다고 한다.

국내 최초로 건설된 인제 내린천 상공 휴게소 또한 큰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알파벳 'V'자 형태 국내 최초 상공형 내린천 휴게소는 인제에 있으며 상행선과 하행선의 차량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휴게소 입니다. 지상 4층 규모인 이 휴게소 건물 양쪽으로 총 287대이 차량(서울 방향 172대, 양양방향 175대)이 주차

할 수 있는 주차장이 마련됩니다.

지금까지는 상.하행선에 각각 휴게소가 마련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도로 상공형 휴게소는 상.하행선 이용자가 도

로 상공에 지어진 하나의 휴게소를 함께 이용하게 됩니다. 도로공사는 내린천 휴게소에 별도의 주차 공간을 마련해 인

근 국도를 지나는 운전자가 고속도로에 진입하지 않고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휴게소

외부에 조성된 생태습지는 주변 생태환경 보존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휴게소 이용객에세 좋은 볼거리가 될 수 있

을 것입니다.

통행료는 서울 강일 IC 기준 양양까지 12,500 원이나 강원 주민들의 요청으로 조정될 가능성도 있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