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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원주 제2영동고속도로, 2016 11월11일(금) 0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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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원주 제2영동고속도로, 2016 11월11일(금) 0시 개통


지난 2016년 11월 11일 경기도광주와 광원도 원주를 잇는 총 길이 56.95km, 너비 23.4m의 왕복 4차선 ‘광주-원주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이 되었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를 잇는 최단거리 고속도로로 기존 영동고속도로보다 통행거리는 15km, 통행시간은 23분 정도 줄었다고 한다! 무엇보다 휴가철이나 연휴 시즌이 되면 


극심한 정체를 빚었던기존 영동고속도로의 교통량이 분산돼 보다 빠르고 쾌적한 도로 이용이 가능해졌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광주-원주 제2영동고속도로, 2016 11월11일(금) 0시 개통




-서울에서 원주까지 15km, 23분 단축 … 통행료 4,200원!

-기존 영동고속도로의 상습 지정체 구간 해소 전망

-인천공항에서 평창까지 2시간 43분..평창동계올림픽 성공 디딤돌역활

-수도권 남동부와 강원 남부지역 균형 발전 촉진


광주-원주 제2영동고속도로, 2016 11월11일(금) 0시 개통


광주-원주 제2영동고속도로는 3개의 분기점과 7개의 나들목을 이용해 진입할 수 있다.

중부고속도로와 제2중부고속도로 이용 시에는 동서울에서 곤지암 나들목 가기 약3km 전에 새롭게 만들어진 경기광주 분기점에서 갈아탈 수 있으며, 중앙고속도로에서는 북원주 나들목과 만종 분기점 사이에 생긴 신평 분기점에서 연결된다. 그리고 영동고속도로에서는 만종 분기점과 원주 나들목 사이의 원주 분기점에서 바꿔 타면 된다.

이외에도 초월·동곤지암·흥천이포·대신·동여주·동양평·서원주 등 7개의 나들목을 통해 광주-원주 제2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서원주 나들목은 12월 20일 이후 오픈 예정이다.

성남 방면에서는 국도3호선(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을 이용하여 초월 나들목에서 진출입하면 되고,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는 북여주 나들목으로 나와 흥천이포 나들목으로 바로 옮겨 탈 수 있다.

광주~원주 고속도로가 개통되는 11월11일 0시부터는 재정고속도로와 민자고속도로가 연계되는 구간에 무정차 통행료 시스템을 도입하여 민자고속도로 출구에서 중간 정산을 위해 정차해야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여 이용자 편의 및 물류비 절감을 도모하였다.

무정차 통행료 시스템이란 영상카메라를 통해 차량 이동경로를 파악, 최종 목적지에서 차량의 이동 루트를 식별해 통행료를 일괄 수납받는 방식이다.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일반고속도로와 연결된 8개의 민자고속도로가 광주~원주 고속도로 개통과 동시에 무정차 통행료 시스템이 가동되어 전국민의 고속도로 이용 편의와 시간단축, 온실가스 감출 등 사회적 편익이 약 9,3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원주 제2영동고속도로는 우리나라에 만들어진 12번째 민자고속도로이다.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은 국가가 가지며, 16개 건설사들이 함께 설립한 제이영동고속도로㈜가 30년간 운영 후에 국가에 반납할 예정이다.

이번 광주-원주 제2영동고속도로는 100% 민간 재원으로 총 사업비 1조 5,978억 원을 마련했다. 기존 일부 민자고속도로들이 최소운영수입보장(MRG) 제도 등으로 인해 다소 높은 통행료가 지적되었지만, 광주-원주 제2영동고속도로 이를 과감히 없애면서 4,200원이라는 합리적인 요금을 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