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숲체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숲체원 숲체원 숲체원 숲을 배우며 힐링할 수 있는 숲을 체험하는 넘버원 시설 창밖을 보니 전날부터 내린 비가 아침까지 이어져 땅을 촉촉이 적셨다. 오래간만에 만난 봄비가 반가웠지만, 숲을 체험하러 가려고 했던지라 내심 걱정이 됐다. 이런 마음을 읽기라도 했는지 출발할 즈음에 비가 그치고 개기 시작했다. 신선한 공기를 한껏 들이마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을 서둘렀다. 목적지는 국립횡성숲체원. 횡성IC를 빠져나와 달리기를 약 50분. 단지 차에서 내려섰을 뿐인데 안개에 둘러싸인 숲속에 있었다. 이곳은 고도가 높아 종종 안개가 낀단다. 오래간만에 내린 봄비에 젖은 나무와 꽃, 그리고 안개가 서로 어우러져 아주 운치가 있었다. 국립횡성숲체원은 국내 최초 국가산림교육센터로, 숲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