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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행사&축제

춘천막국수 닭갈비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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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막국수 닭갈비축제

춘천막국수 닭갈비축제

춘천막국수 닭갈비축제

일정 : 8월 29일(화)부터 9월 3일(일)까지 6일간

장소 : 춘천생태평화공원

춘천막국수 닭갈비축제


숯불에 구워 먹는 술안주에서 전국민 입맛 사로잡은 춘천 대표 음식으로!
춘천에 와서 닭갈비를 못 먹어보면 춘천에 온 의미를 찾을 수 없다고 할 정도로 맛이 유명하다. 닭갈비는 갈비 자체가 아니라 토막 낸 닭을 포를 뜨듯이 도톰하게 펴서 양념에 재웠다가 갖은 야채와 함께 철판에 볶아 먹는 요리이다.

강원도 춘천의 향토음식으로서 춘천 닭갈비의 역사는 1960년대 말 선술집 막걸리 판에서 숯불에 굽는 술안주 대용으로 개발된 것에서 시작되었다. 그것이 10년 전부터 번져나가 중심가를 파고든 것으로, 군 생활에서 휴가나 외출 나온 군인들이 즐겨 먹었고, 값이 싸고 배불리 먹을 수 있는지라 춘천 시내 대학생들도 좋아했다. 옛날에는 도시락에 비벼 먹었을 만큼 춘천에서 학창 시절이나 군대생활을 보낸 사람들에게 닭갈비는 구수하고 푸짐한 음식으로 기억된다.

춘천에서 닭갈비가 발달한 배경 중의 하나는 춘천 지역에 양축업이 성했고 도계장이 많았기 때문이다. 닭갈비는 지금도 그 맛과 양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이지만 70년대 초에는 대단히 싸서 닭갈비 1대 값이 100원이었고, 별명이 '대학생갈비', '서민갈비'였다.

이젠, 지역향토음식이라기보다 전국적인 체인망을 갖추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음식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닭고기의 영양

닭고기는 백색육(White Meat)으로 결합조직 중 지방과 염류가 타 육류에 비해 적게 포함되어 그 맛이 담백하며 닭고기의 섬유소는 부드럽고 씹기 편해 소화율이 높으며 그 향이 부드러워 다른 향신료나 식품과의 조화가 우수하다. 닭고기에는 비타민 A의 함량이 비교적 높고 내장과 껍질에는 풍부한 단백질, 지방,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다. 닭가슴살은 다른 동물성 식품에 비해 월등히 높은 22.9%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데, 지방함량(1.2%)이 매우 낮아 맛이 담백하다. 또한 다른 육류에 비해 열량(151Kcal/100g)이 낮아 체중 조절이 필요한 운동선수나 모델,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이 필수 건강식으로 이용하고, 가족단위로도 많이 즐기고 있다.

춘천막국수 닭갈비축제


복잡한 조리과정과 재료 없이 간단히 해먹을 수 있어 "막국수"
막국수란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복잡한 조리과정과 재료 없이도 간단히 해 먹을 수 있다는 의미에서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순 메밀가루를 반죽하여 국수틀에 뽑아낸 면을 금방 삶아내어 김치나 동치미 국물에 말아먹거나 야채와 양념으로 버무려서 식초, 겨자, 육수를 곁들여 먹으면 좋은 맛을 즐길 수 있다.

강원도 춘천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막국수는 메밀의 겉껍질만 벗겨 낸 거친 메밀가루로 굵게 뽑아 만든 거무스름한 빛깔의 국수로 메밀막국수라고도 한다. 메밀가루를 뜨거운 물로 반죽하여 국수틀에 눌러 빼어 끓는 물에 삶아서 냉수에 3∼4번 헹구어 사리를 만든다. 김치는 큰 것이면 대강 썰고 오이는 반으로 갈라서 얄팍하고 어슷어슷하게 썰어 소금에 잠시 절였다가 꼭 짠다. 사리를 대접에 담고 김치국물을 부은 다음, 그 위에 썬 김치와 절인 오이를 얹고 깨소금과 고춧가루를 뿌린다. 김치는 동치미, 나박김치, 배추김치 등을 쓰는데, 젓갈과 고춧가루가 많지 않은 맑은 김치가 좋다. 국물은 김치국물과 차게 식힌 육수를 반씩 섞으면 더욱 좋지만 이 국수는 구수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춘천 전통 막국수는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시대의 요구조건에 딱 들어맞는 건강식이기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춘천을 찾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꼭 한번 먹어봐야 할 맛이다.

메밀의 영양
메밀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비타민 B1•B2, 니코틴산 등을 함유하여 영양가가 높고 밥맛이 좋다.

메밀가루는 메밀묵이나 면을 만드는 원료가 되어 한국에서는 옛날부터 메밀묵과 냉면을 즐겨 먹었다. 섬유소 함량이 높고 루틴(rutin)이 들어 있어서 구충제나 혈압강하제로 쓰이는데, 이 루틴을 생산할 목적으로 재배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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