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국여행정보

아름다운 강원 동해 - 천곡 천연동굴, 추암해변, 촛대바위, 무릉계곡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강원 동해 - 천곡 천연동굴, 추암해변, 촛대바위, 무릉계곡

아름다운 강원 동해 - 천곡 천연동굴, 추암해변, 촛대바위, 무릉계곡

아름다운 강원 동해 - 천곡 천연동굴, 추암해변, 촛대바위, 무릉계곡
 
총길이 1,400m의 석회암 수평동굴로, 4~5억 년 전에 생성된 천연동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시내 중심부에 있는 동굴로,
1991년 6월 천곡동 신시가지 기반 조성 공사 때 발견되어
총 1,400m 가운데 700m가 개발되었습니다.
동굴 내부는 한국에서 가장 긴 천장 용식구, 커트형 종유석,
석회화단구, 종유폭포 등과 희귀석들이 어우러져 있으며,
동굴 입구에는 우주생성과 동굴 생태계 전반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전시관과 영상실을 꾸며놓은 자연학습관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강원 동해 - 천곡 천연동굴, 추암해변, 촛대바위, 무릉계곡 아름다운 강원 동해 - 천곡 천연동굴, 추암해변, 촛대바위, 무릉계곡

아름다운 강원 동해 - 천곡 천연동굴, 추암해변, 촛대바위, 무릉계곡 
 
동해항에서 금강산관광선이 입출항하면서 관람객이 늘어나자,
동해시가 동굴의 관람 여건을 개선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00년 170m를 연장 개발하여 관람로를 늘리고 각종 전시 조명 음향시설을
보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추암해변/ 촛대바위


 
이곳은 ‘겨울연가’ ‘진주 목걸이’, ‘찬란한 유산’ 등
명품 드라마의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촛대바위는 바다에서 솟아 오른 형상의 기암괴석으로 그 모양이 촛대와 같아
촛대바위라 불리는데 전설에 따르면, 추암에 살던 한 남자가 소실을 얻은 뒤
본처와 소실 간의 투기가 심해지자 이에 하늘이 벼락을 내려 남자만 남겨놓았으며,
이때 혼자 남은 남자의 형상이 바위로 형상화 한 것이라 전해집니다. 

아름다운 강원 동해 - 천곡 천연동굴, 추암해변, 촛대바위, 무릉계곡 

아름다운 강원 동해 - 천곡 천연동굴, 추암해변, 촛대바위, 무릉계곡 

 
촛대바위 주변에 솟아오른 약 10 여개의 기암괴석은 동해바다와 어울려져
절경을 연출하며, 그 모양에 따라 거북바위, 두꺼비바위, 부부바위,
코끼리바위, 형제바위 등으로 불립니다. 이곳의 바위군(群)은
동해시 남서부에 분포된 조선누층군의 석회암이 노출된 것으로
석회암은 화학적 풍화작용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이 일대의 석회암이 토양 밑에 있을 때 지하수의 작용으로 용해되어
독특한 모양을 이루었고, 이것이 바닷물에 의해 노출되어 지금과 같은
절경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조선시대 도체찰사 재임시 한명회는 이곳의 바위군(群)이 만들어 내는
절경을 가리켜 '미인의 걸음걸이'를 뜻하는 '능파대(凌波臺)'라고도 한 바 있습니다.
예로부터 영동지방의 절경으로 손꼽혔으며, 특히 일출 시 태양이
촛대바위에 걸리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어 해돋이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무릉계곡


 
동해시 삼화동에 소재한 경승지로 호암소에서 용추폭포까지 이르는
약 4㎞에 달하는 계곡을 가리킵니다.
조선 선조 때 삼척부사 김효원이 이름을 붙였다고 전해지며
신선이 노닐었다는 전설에 따라 '무릉도원'이라 불리기도 한 곳으로
두타산과 청옥산을 배경으로 하는 이 계곡은 기암괴석과 무릉반석,
푸른 못 등으로 유명합니다. 고려시대에는 이승휴가 머물며
'제왕운기'를 집필하였고, 이곳을 찾았던 많은 시인 묵객들의
기념각명(刻名)이 무릉반석에 새겨져 있습니다.
호랑이가 건너뛰다 빠져 죽은 소라는 전설이 있는 호암소가 계곡 입구에 있고,
한말 유림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금란정이 있으며,
용추폭포와 쌍폭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2008년 2월 5일 명승 제37호로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