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그녀 정선새비재

엽기적인그녀 정선새비재

엽기적인그녀 정선새비재

새비재"는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방제리에 있는 재로 '고개를 이룬 산의 형상이 새가 날아가는 모습과 같다하여 '조비치' 혹은 '새비재'로 불리고 있고 강원남부최대의 고랭지채소재배단지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곳은 최근 \'엽기적인 그녀\'의 한장면을 촬영한 곳으로 외부사람들이 찾기 시작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실 이 '새비재'를 찾는 목적을 단지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 나오는 소나무를 보기위한 것이라면 찾는 분들에게 실망감을 줄 수 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새비재'의 전체적인 풍경과 앞에 끝없이 연결되어 펼쳐진 산들, 멀리 동강에서 뿜어져 새비재로 밀려들어오는 물안개를 기다리며 볼 수 있는 여유를 갖고 트레킹을 시작하신 분들에게는 결코 실망스런 곳은 아닐것입니다.
오히려 "이런곳이 있었구나! "라고 자연과 인간이 만들어낸 풍경에 여행의 참의미를 하나더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여름과 가을에는 끝없이 펼쳐진 고랭지채소의 녹색에 겨울에는 동강에서 반사된 햇살에 반짝이는 눈의 흰색에 마음을 빼앗길 것입니다.


가능방법

청량리 역에서 예미행 기차를타시구요
(시간표 오전8시와10시차를 타야 한답니다.소요시간은3시간반정도 걸려요)
예미역에서 내려서 출구를 나와 택시를 타고 백운농장으로 가자고 하면 됩니다. (참고/택시기사 아저씨도 백운농장을 잘 모르신다. 그럴 땐 신포리 무우가 많이나는 산으로 가자면안다.^^)
백운농장 오르는 길은 비포장 도로와 포장도로 두군 대다. (참고/비포장 도로는 택시가 오르기 어렵고 요금은1만3000원정도/엽기를 촬영한 시기가 초봄이었고 그때는 산에 아무것도 심지않았던 상태였죠ㅜ,.ㅜ)
지금은 무우 밭이라 영화에서 나오는 장면과는 조금 다르겠죠?
촬영장소를 모니터하신 분은 정선 이곳 저곳을 들려보셨다고 하더군요.
내려올 때는 걸어서 내려오던가 콜택시를 부르면 되구요.
걸어서 내려오는 소요시간은 한시간 반정도 걸리구요....
버스이용 편은 정선신동 읍에서 동서울터미널 가는편이 있다.(신동/영월/제천/무정차 서울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