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평창 효석문화제 메밀 꽃 필무렵 봉평

2017 평창 효석문화제 메밀 꽃 필무렵 봉평

2017 평창 효석문화제 메밀 꽃 필무렵 봉평

강원도 평창 봉평에서 메밀꽃필무렵에 펼쳐지는 평창효석문화제 2017은 가산 이효석선생의 문학의 감동과 함께 아름다운 메밀꽃,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시골의 옛스러운 모습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공간에서 펼쳐지는 전시회이자 축제이자 문화라 할 수 있어요.

마을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순수한 축제로 쉽게 접할 수 없는 문학을 테마로 하고 있어요. 가산 이효석선생은 교과서에도 나오는 유명한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죠. 지금까지도 메밀꽃 필 무렵과 운수좋은날, 소나기 는 머리 속에서 잊혀지지 않는 그런 작품이에요.

책을 많이 읽은 편은 아니지만 이러한 문학작품들과 단편소설, 근현대사 배경의 소설, 고전 소설을 좋아하는 편이라 토지, 태백산맥, 한강, 구운몽, 허생전 등 다른 장르의 책에 비하면 더 읽은 편이며 좋아해요. 역사소설, 역사드라마, 사극영화도 좋아하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조금 더 가까운 시기에 우리나라의 과거를 배경으로 하는 문학작품들이 더 재미있더라구요. 

고즈넉한 풍경을 보고 마음에 여유를 가지면서 문학을 느끼고 체험하고 감성에 취하는 시간을 가지다 보면 마치 소설 속에 주인공이 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